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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Thiland

방콕 쇼핑몰 추천! Terminal 21 터미널21

 

 

안녕하세요~ 몬테비앙코입니다.

 

오늘은 제가 방콕 여행 첫 날 방문했던 쇼핑몰 터미널 21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터미널 21은 방콕에 간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방문하는 쇼핑몰입니다. 엄청난 규모와 수백개의 가게들이 입점해있기 때문에 한번에 쇼핑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렴한 물가에 괜찮은 퀄리티때문에 쇼핑목적으로 방콕에 가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쇼핑목적의 관광객분들에게는 꼭 가야할 핫 플레이스입니다.

 

 

 

 

터미널 21은 태국 곳곳에 위치해있는데요. 저는 방콕의 아속역 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사진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 규모인지 보이시지요? 건물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서도 쇼핑몰 안을 볼 수 있고 안에서도 방콕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터미널 21 아속역점은 BTS아속역과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이곳은 대형 쇼핑몰이지만 명품 상점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명품 상점은 씨암 파라곤을 추천합니다.

 

 

 

 

각 층별로 세계 유명도시의 랜드마크를 전시해놓았는데요. 그래서 각 층마다 출발, 도착지로 이름을 불러준다고 합니다. 지하에 재미난 상품점과 식당가가 있으니 잊지않고 방문해보세요. 특히 5층의 PIER 21이라는 푸드코트가 유명한데요. 이 곳은 음식 가격도 저렴하고 길거리 음식보다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태국음식을 맛봅니다. 

 

 

 

 

저는 터미널 21의 와코루 매장에 방문을 했습니다. 와코루는 유명한 일본 속옷 브랜드이지만 태국에서 저렴하게 팔기로 유명합니다. 참고로 제가 방콕여행을 간 것은 2년 전이기에 일본 불매 전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간다면 와코루는 방문하지 않을 것 같네요. 당시 저는 와코루에서 속옷을 사기 위해 일부러 속옷을 조금 덜 가져갔습니다. 쇼핑을 할 예정인 아이템은 아예 챙기지 않는 것도 짐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블랙의 몰드가 잡힌 편한 브래지어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040바트로 35,000원 정도 했는데 질이 너무 좋아 만족했습니다. 적당히 가슴을 받쳐주면서 편한 점이 좋았습니다. 직원 분이 사이즈를 재주시고 여러 사이즈를 추천해주시니 착용해보신 후 좋은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직원분이 참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속옷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팁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 속 오른쪽 김과자 보이시죠? 이 제품은 한국사람이라면 무조건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터미널 21 M층 인포에 가서 여권을 내밀면 각종 할인카드가 있는 투어리스트 카드와 김과자를 주십니다. 2000밧이 넘으면 택스리펀이 가능하니 꼭 세금 면제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편의점에 들려 필요한 물건을 산 뒤 집으로 향했습니다. 방콕 편의점에도 좋은 제품들이 많으니 나중에 한번에 모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편의점에 방문한 뒤 저는 그랩을 잡아 호텔에 갈 계획이었습니다. 월요일인데도 그랩이 잘 잡히지 않아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빠르게 집에 귀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방콕의 대형 쇼핑몰 터미널 21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워낙 큰 쇼핑몰이고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이니 쇼핑할 게 있다면 꼭 방문해보세요~